강아지 분리불안
1. 강아지 분리불안 원인
지금까지 밝혀진 강아지 분리불안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적 원인입니다.
즉, 분리불안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성향으로, 이 성향이 강한 친구들은 보호자와 갑작스럽게 떨어지게 되면, 불안함과 외로움을 느끼기 쉽습니다.
2. 분리불안 증상(행동)
강아지 분리불안 행동으로는 하울링, 짖음, 낑낑거림, 배변 배뇨 실수, 물건 물어뜯음 등이 있습니다.
3. 분리불안 교육 및 훈련방법
처음엔 짧은 시간만 강아지 혼자 있게 하고 점점 시간을 늘려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3-1 같은 공간
처음 훈련할 때는 보호자가 집에 같이 있는 상황에서 연습을 진행해 주는 게 좋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강아지는 펜스에, 보호자님은 같은 공간에서 다른 일을 하는 것입니다.
3-2 다른 공간(방)
3-1의 훈련을 잘 마쳤다면, 다음은 좀 더 거리를 두어 같은 공간이 아닌 보호자가 방으로 들어가 잠시 떨어져 있다가 나오는 훈련입니다. 이때, 강아지가 짖는다고 해서 방에서 나와선 안됩니다. 바로 나오게 될 경우, 강아지가 짖으면 보호자가 나온다는 걸 인식하고, 다음에도 같은 행동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분리불안 행동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3-3 짧은 외출(문밖)
3-2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 이번엔 보호자가 현관문 밖으로 나갔다가 몇 초 뒤 들어오는 방법입니다. 주인이 나가도 금방 들어온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입니다. 이때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나가기 전 장난감을 주고, 조용히 나가며 작별인사는 따로 하지 않습니다. (잘한다면 시간을 점차 늘려보면 좋습니다)
tip) 외출 후 돌아왔을 때 장난감 뺏기
외출 후, 강아지의 장난감을 빼앗음으로써 강아지는 "보호자가 돌아오면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빼앗아 가는구나"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생기게 되고, 이는 보호자의 귀가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이어져 오히려 강아지 분리불안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분리불안에 대한 마음가짐
강아지의 분리불안은 앞서 원인에서 말했듯, 선천적인 부분이기에 침착하고 꾸준하게 훈련해 나가야 합니다. 만일 훈련에 성공했어도, 이후 보호자의 장기간 외출이 반복된다면 이는 강아지의 분리불안을 재발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삼가고, 인내심을 갖고 꾸준한 분리불안 교육 및 훈련이 이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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