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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모저모/강아지

강아지 산책 후 관리/강아지 물티슈/강아지 발닦기/산책후 목욕

by 처음쓰는블로그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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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27~30도를 웃도는 요즘

여전히 반려견과 함께 매일 산책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강아지 산책 후 관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강아지 산책 후에는 꼭 목욕을 해야 할까요?

산책 후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 좋을까요?

 

산책후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에 앞서 한 가지 사실 먼저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외출을 한 후 매번 목욕으로 깨끗하게 해 주면 반려견에게 좋을 것 같지만 

사실 발을 너무 자주 씻기게 되면(그리고 바짝 말려주지 않으면) 발바닥의 피부가 약해지고 건조해지며

발안에 습기로 인해 균이 번식하면서 염증(지간염)유발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너무 자주 씻기는 행위는 자제해야 하고, 물로 닦을 경우 반드시 꼼꼼하게 잘 말려줘야 합니다.

 

< 강아지 산책 후 관리 - 강아지 발 닦기 >

1. 물티슈나 젖은 수건으로 닦는다.

가벼운 산책이나 외출을 하고 돌아왔을 때는 물티슈나 젖은 수건으로 닦아줘도 충분합니다.

일반물티슈의 경우 각종 화학물질로 인해 피부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에 강아지 전용 물티슈를 사용해 발바닥을 살짝 닦아주면 됩니다. 혹은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발을 감싸 닦고 꼼꼼히 말려줍니다. 만약 비가 오는 날이나 진흙이 많이 묻었을 경우라면 2번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2. 물로 발을 전체적으로 씻긴다.(목욕)

진흙 혹은 얼룩심하게 묻었다거나 몸 전체가 더러워진 경우라면 어쩔 수 없이 목욕을 통해 씻겨내야 합니다. 이때 강아지 전용 샴푸를 이용하여 깨끗이 씻겨주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 세심하게 말려줘야 합니다.

목욕을 너무 싫어하거나 피부가 너무 예민한 친구라면 따뜻한 물에 적신 큰 수건을 이용하여 몸을 감싸 비벼서 닦아주면 좋습니다. 

3. 발톱과 발바닥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특히나 다른 강아지에 비해 발바닥에 털이 많은 강아지는 젖은 채로 있게 되면 발바닥 발톱 사이에 염증이 더 발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발톱과 발바닥을 반드시 잘 닦고 말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발바닥 사이 털이 너무 길면 미끄러워 넘어질 수 있으니 전문가에게 맡겨 발바닥 털을 관리해 주면 더욱 좋습니다. (집에서 자를 경우, 움직임을 통제 못하거나 부주의로 인해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지금까지 강아지 산책 후 관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서론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물로 발을 너무 자주 씻기게 되면 피부병의 원인이 되므로 빈번한 세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결도 중요하겠지만 반려견에게 질병을 안기는 일은 피해야겠죠?

(세척은 최소로, 말리는 것은 최대한 꼼꼼하게 말려주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앞으로도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산책 하세요 ~ ^ - ^